선릉 장어덮밥 맛집 '어로장'에 대한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가격대가 좀 있는 고급스러운 곳으로 격식있는 자리, 혹은 부모님께 식사 대접하기 좋은 곳이다. 조용하게 술을 마시기에도 적합한 이자카야, 갓포다. 그럼 각설하고 리뷰 시작한다.
1. 위치
어로장은 선릉역 3,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초역세권 맛집이라고 할 수 있다.
어로장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20분부터 밤 10시까지다. 라스트오더는 밤 9시까지다. 밤 늦게 새벽까지 하는 갓포는 아니다.
가게 입구에는 손님을 압도하는 어항들이 여럿 있다. 싱싱한 해산물이 있음을 한껏 어필한다.
2. 메뉴판 및 가격
사진을 찍지 못해 네이버에서 긁어왔다. 네이버 메뉴를 참고하면 좋다. 음식들의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다.
- 특장어덮밥 37000
- 능이장어덮밥 27000
- 아구탕 27000
- 낙지전복 왕갈비탕 27000
- 어로장 해물뚝배기 19000
- 모둠 회덮밥 19000
- 장어탕 17000
- 낙지불고기 18000
- 송이 토하탕 18000
- 갈치조림 28000
- 전복 해물 물회 23000
기본적인 식사 메뉴만 소개했다. 그 외 탕, 회를 비롯해 각종 코스와 주류도 판매한다.
3. 어로장 장어덮밥 후기
능이장어덮밥이다. 약간 데리야끼 간이 돼 있는 장어덮밥이다. 그렇다고 너무 달지 않다. 은은하게 달아서 맛있다. 밥도 찰지다. 미소국은 기본이고 계란찜, 묵은지 김치, 새우장, 젓갈, 샐러드가 함께 나온다. 장어에 당연히 잔가시는 없고 부드럽고 맛있다. 역시 비싼 값어치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상 깔끔하게 먹기에 딱 좋다.
어로장 세시특선인 '싱싱 활 전어 세꼬시 무침'이다. 가격은 35000원이다. 요녀석이 아주 물건이다. 고소하고 살이 약간 오도독 씹혀서 씹는 맛도 좋다. 강력하게 추천한다.
세시특선으로 전어구이, 참소라 숙회, 화요 조개 술찜 등 다양한 메뉴도 판매하고 있었다. 일단 기본적으로 '요리'를 잘하는 집 같으니 다른 메뉴에 도전해 보셔도 좋을듯하다.
지금까지 선릉역 장어덮밥 맛집 갓포 '어로장'을 소개했다. 우연한 기회로 방문하게 됐는데, 식사 대접, 데이트 장소 등으로도 아주 적합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맛집을 알게 돼 기분이 좋다. 방문을 추천드린다.
4. 볼만한 글들
'내돈내산 후기(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투썸플레이스 북한산우이역점 최신후기(서울 뷰 좋은 카페, 서울 이색 카페) (1) | 2023.10.29 |
---|---|
북한산 김밥, 우동 맛집 '길동우동' 최신 후기 (0) | 2023.10.29 |
파주 헤이리 대형 베이커리 카페 '가드너스(GARDENUS)' 최신 후기 (1) | 2023.10.08 |
광화문 돈까스 모밀 맛집 '동경' 최신 후기 (0) | 2023.10.03 |
카페꼼마 송도점 최신 후기 (송도신도시 카페, 도서관, 서점) (0) | 2023.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