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막해변 야영 및 취사 가능 여부, 갯벌 시간, 공영주차장 요금, 주변 맛집 등

동막해변에 다녀왔다. 날 좋은 5월에 말이다. 강화도 동막해변은 매우 평화롭고 아름다웠다.

다들 주말마다 어디를 놀러 가면 좋을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강화도 동막해변(동막 해수욕장)을 추천드린다. 갯벌체험도 가능하고 모래사장도 즐길 수 있는 만능 해변이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도 저렴하고 주변에 편의점 및 음식점들이 많아서 나들이 준비가 수월하다.

이하에서는 강화도 동막해변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갖가지 정보들을 서술하겠다.

목차
1. 강화도 주말 교통 체증을 피하려면?
2. 동막해변 야영, 취사, 텐트 가능 여부
3. 동막해면 공영주차장 이용방법, 비용 
4. 동막해변 갯벌 시간
5. 동막해변 주변 편의점, 화장실, 음식점 등
6. + 다른 사람들이 함께 읽은 글들

1. 강화도 주말 교통 체증을 피하려면?

강화도에 입도하기 위해서는 다리를 건너야 한다. 

총 2개의 다리가 있는데, 강화대교와 초지대교가 그것이다.

두 다리 모두 편도 2차선이기 때문에 주말이면 교통체증이 불가피하다.

교통체증 없이 강화도에 들어왔다가 나가려면 몇 시쯤 움직여야 할까?

 

먼저 토요일에 강화도에 들어가는 경우다.

적어도 수도권에서 오전 9시에는 출발해야 한다. 그러면 차 막힘 없이 빠르게 입도할 수 있다.

따라서 장보기 같은 것은 강화도에 일단 들어온 뒤, 강화도 내 하나로마트를 이용할 것을 추천드린다.

보통 이마트, 롯데마트가 오전 10시쯤 여는데, 이때 열자마자 장을 보고 출발하면 이미 늦는다.

선 강화도 입도, 후 장보기가 좋다.

강화도 내에 이마트나 롯데마트 같은 대형마트는 없지만, 꽤 큰 규모의 하나로마트들이 존재한다.

 

다음으로 일요일에 강화도에서 나가는 경우다.

펜션들의 퇴실 시간은 보통 11시다. 그렇기에 이 시간보다 빠르게 나가면 된다.

나는 오전 9시에 펜션에서 출발했는데, 조금의 차 막힘도 없이 빠르게 강화도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

 

 

 

 

 

2. 동막해변 야영, 취사, 텐트 가능 여부

동막해변은 크게 두 사이트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 솔밭이다. 해변가 윗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소나무 등 나무들이 우거져 있어서 그늘이 형성되어 있다.

여러 벤치들도 있어서 앉아서 쉬기 좋다.

이 솔밭에서는 개인 텐트, 테이블, 의자 등의 설치 및 사용이 불가능하다. 취사도 마찬가지로 불가능하다.

그냥 원래 설치되어 있는 벤치에 앉을 수만 있다.

폭죽, 모닥불, 숯불도 금지다. 올해 2월 24일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한다.

아름답게 우거져 있는 소나무들에 피해를 입힐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둘째, 해변가다. 솔밭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서는 개인 텐트, 파라솔 등의 설치가 가능하다.

햇볕이 매우 따가우니 파라솔 등을 꼭 준비하도록 하자.

해변가와 솔밭 사이에는 돌계단이 있는데, 여기에 나무로 인한 그늘이 형성되어 있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에서 돗자리를 깔고 쉬는 것이 가장 베스트인 듯하다.

 

 

 

 

 

3. 동막해면 공영주차장 이용방법, 비용

솔밭 뒤 길가에 공영주차장이 있다. 요금이 매우 저렴했다.

시간 단위는 아니고 1일 기준으로 징수되며, 승용차와 승합차는 2000원, 버스는 6000원이다.

시간은 오전 8시부터 20시까지 가능하다.
주차 후 주변에 계신 주차요원분께 결제하면 된다.

 

 

 

 

 

4. 강화도 동막해변 갯벌 시간

오전 9시 정도에 도착 후 낮 12시까지 있었다.

오전 9시에는 갯벌이 꽤 형성되어 있었다. 낮 12시가 되니 물이 다 찼다.

지금 시기에 갯벌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 가야 한다.

강화외포 물때표, 강화외포 바다날씨, 강화외포 바다정보 통합검색 - 바다타임

갯벌 체험을 하고자 하는 분들은 해당 사이트에서 간조, 만조 시간(물때)을 확인 후 방문할 것을 권해드린다. 

 

 

 

 

 

5. 동막해변 주변 편의점, 화장실, 음식점 등

동막해변 주변 상권에는 편의점이 매우 많다.

GS25, 이마트24, CU가 있다. 

해당 편의점들에서 간식과 필요한 물건들을 모두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나름 깔끔한 공영화장실도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주변 상권에 음식점들도 많다.

조개구이집, 칼국수집, 카페 등도 있어서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 식당들을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동막해변 나들이에 필요한 모든 정보들을 정리했다.

하루 당일치기 나들이 장소로 제격인 곳으로 판단된다.

아침 일찍 강화도에 넘어와 동막해변에서 갯벌체험 및 해수욕을 즐긴 뒤,

점심을 먹고 출도 하면 교통 체증 없이 알차게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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