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솔트스테이크 최신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기(Ghee) 버터를 활용한 메뉴가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각설하고 리뷰 시작한다.
먼저 기버터에 대해 알아보자. 기버터는 버터를 끓여 정제해 만든 것으로, 버터의 왕이라고 불린다. 버터의 순수한 지방만을 모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말은 정제 과정에서 유당이 모두 제거된다는 것으로,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도 기버터를 즐길 수 있다.
1. 송도 솔트스테이크 위치, 영업시간, 주차
솔트스테이크는 인천 지하철 센트럴파크역 인근에 있다. 지하철로도 접근성이 좋다.
- 인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203 송도센트럴파크 푸르지오시티 137호
- 11:30 ~ 22:00 영업 / 21:00 라스트오더 / 15:00 ~ 17:30 브레이크타임
- 0507-1316-5410
- 네이버 예약 가능
- 푸르지오시티 1층 혹은 지상 2층 주차 가능
2. 송도 솔트스테이크 메뉴 및 가격
솔트스테이크의 핵심 메뉴 및 가격은 다음과 같다.
- 기버터 쁘띠텐더 48000
- 서프앤터프 115000
- 우드파이어 그릴드 스테이크 53000
- 본메로우꼰길리오니 29000
- 글라스 와인 8000
- 콜라 3000
파스타, 스테이크 등이 주력 메뉴다.
3. 송도 솔트스테이크 서프 앤 터프, 본메로우꼰길리오니 최신 후기
식전빵이다. 크림치즈?와 함께 제공되는데, 부드러운 빵은 아니다. 바삭한 식감의 바게트 빵이다.
앤티크 한 식기다.
인테리어도 클래식하다.
내부 테이블이 그리 많지는 않고, 테이블 크기도 다소 협소했다. 아쉬웠다.
먼저 나온 본메로우 꼰길리오니다.
직원분께서 본메로우를 긁어서 버무려 주시는데, 그렇게 되면 위 사진과 같이 된다. 소고기 살코기를 꼰길리오니에 넣어서 먹으면 된다고 안내해주신다. 진한 육향이 느껴지는 파스타였다.
다음엔 서프 앤 터프. 바게트 빵과 함께 제공된다. 아직 기버터를 뿌리기 전이다.
기름을 얹기 전, 기름이 튀지 않게 앞치마를 제공해 주신다. 여기에 기름을 얹어 고기를 익히고, 바게트빵을 찍어 먹으면 된다.
랍스터와 새우도 플레이트에 함께 나오는데, 새우가 인상 깊었다. 살이 굉장히 알찼기 때문이다.
처음에 솔트배 레스토랑 영상을 보고 기버터 스테이크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맛은 있었지만 지방이다 보니 느끼하고 쉽게 질렸다. 고기는 팬이나 석쇠에 굽는 것이 진리인 것 같다.
그래도 데이트나 소개팅 같이 특별한 날에, 분위기 좋은 곳에서 퍼포먼스 요소를 곁들인 식사를 하고 싶다면 괜찮은 선택지라고 생각한다. 직원분들도 상당히 친절했다.
2인 기준 본메로우 꼰길리오니와 기버터 쁘티텐더를 시키면 딱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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