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을 진단받은 당신에게: 당뇨병은 신이 주신 선물이다.

당뇨병을 한번 진단받으면, 평생 불편한 삶을 살 생각에 실의에 빠지는 환자들이 많다.

당뇨병은 완치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이다.

평생 쓸 수 있는 인슐린의 양은 정해져 있어서,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이 회복되거나 보충되지 않는다.

 

그러나 당뇨병은 오히려 신이 준 선물일 수 있다.

당뇨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우리 몸이 오히려 전보다 더 건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을 치료할 때는 약물 치료와 더불어 아래의 생활 습관의 개선이 요구된다.

• 규칙적인 식사
• 적당량의 균형있는 식사
• 규칙적인 운동
• 규칙적인 생활
• 숙면
• 편안한 마음가짐(=스트레스 받지 않기)

이러한 생활 습관들은 비만, 고혈압, 뇌졸중, 심혈관질환, 관절염 등의 병까지 예방해 준다.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해 개선한 생활 습관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기타 질환들까지 한꺼번에 물리쳐 주는 것이다.

 

따라서 당뇨병을 진단 받았다고 해서 실의에 빠질 필요가 없다.

오히려 여생의 건강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받게 된 것이다.

당뇨병 발병 이전의 상태로 췌장의 기능 그 자체를 완전히 되돌릴 수는 없지만,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이전보다 더욱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