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우너 청담 최신 후기, 메뉴, 가격, 수제버거 맛집

다운타우너 청담점에 얼마전 다녀왔다. 오늘은 다운타우너 청담점에 대한 리뷰를 하고자 한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꽤 만족스러웠다. 재방문 의사 충만하다. 개인적으로 쉑쉑버거보다 나았다.

이하에서는 다운타우너 청담점에 대한 일반적인 소개와 후기, 그리고 메뉴 조합을 추천해 보겠다.

목차
1. 다운타우너 청담 위치, 영업시간, 메뉴, 가격
2. 다운타우너 아보카도 버거, 해쉬브라운 버거, 스파이시 치폴레 프라이즈 후기
3. 다운타우너 청담 총평
4. + 다른 사람들이 함께 읽은 글들

 

1. 다운타우너 청담 위치, 영업시간, 메뉴, 가격

위치는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다. 라스트오더는 20시 30분까지 가능하다.

 

다운타우너 청담의 웨이팅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주말인 토요일의 이른 저녁 시간, 대략 오후 4시 50분쯤 방문하였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다.

완전한 식사 시간대에 방문했다고 해도, 햄버거라는 메뉴 자체가 회전율이 높아 웨이팅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을 것이라 추측한다. 그리고 테이블이 대부분 크기가 작은 2인 테이블이라, 매장 내 테이블 수가 많았다.  

 

버거의 메뉴와 가격은 아래와 같다.

• 치즈 버거 : 8300원
• 베이컨 치즈 버거 : 9300원
• 트러플 버거 : 10300원
• 아보카도 버거 : 10800원
• 슈림프 버거 : 11800원
• 스파이시 슈림프 버거 : 12300원
• 해쉬브라운 버거 : 10800원
• 크리스피 치킨 버거 : 11300원
• 화이트 버거 : 10800원

기타 메뉴와 가격은 다음과 같다.

• 오리지널 프라이즈 : 4800원
• 치즈 프라이즈 : 5800원
• 트러플 파마산 프라이즈 : 7300원
• 갈릭 버터 프라이즈 : 6800원
• 스파이시 치폴레 프라이즈 : 6800원
• 스윗 포테이토 프라이즈 : 7300원
• 오리지날 치킨 : 7300원
• 제네럴 쏘 치킨 : 7800원
• 햇 앤 스파이시 치킨 : 7800원

이외에 생맥주, 병맥주 등 다양한 종류의 맥주도 함께 판매한다. 햄버거와 맥주를 곁들이는 햄맥이 가능한 곳이다.

 

 

 

 

 

2. 다운타우너 아보카도 버거, 해쉬브라운 버거, 스파이시 치폴레 프라이즈 후기

  (1) 아보카도 버거

버거 자체에 자극적인 소스가 들어있지 않다. 그래서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나아가 아보카도 자체도 약간 느끼하게 기름진 면이 있다. 과일로서의 상큼함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버거만 단독으로 먹다 보면 금방 물리기 쉬울 것 같다.

그래서 매콤하고 자극적인 스파이시 치폴레 프라이즈와 궁합이 좋았다.

한마디로 아보카도 버거는 자극적인 맛을 싫어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버거다.

느끼한 것을 즐기는 분들도 좋아하실 것이다.

 

아보카도가 들어있어서 다이어트 시 먹어도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아보카도 1개의 칼로리가 322kcal이고, 지방이 29.47g, 탄수화물이 17.15g, 단백질이 4.02g 들어있다.

지방과 탄수화물이 꽤 많이 들어있어 다이어트에 적합해 보이지는 않는다.

다운타우너 아보카도 버거의 칼로리가 공식적으로 게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이러한 아보카도의 영양성분을 생각하면 총칼로리가 다른 버거에 비해 크게 적을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2) 해쉬브라운 버거

해쉬브라운 버거는 아보카도 버거와 달리 자극적인 맛이 매력인 버거다. 

스파이시 치폴레 프라이즈 위에 뿌려져 있는 소스와 같은 소스가 들어가 있다.

그래서 사이드 메뉴로 스파이시 치폴레 프라이즈를 시키려는 분들은 해쉬브라운 버거 말고 다른 종류의 버거를 시키실 것을 추천드린다.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나는 개인적으로 아보카도 버거보다 해쉬브라운 버거가 더 맛있었다.

 

  (3) 스파이시 치폴레 프라이즈

이름 값한다. 맵다. 입이 화해서 계속 헥헥거리면서 먹었다.

그래도 자꾸 손이 갔다. 자극적이지만 매력적인 소스다. 다소 심심한 아보카도 버거와 궁합이 좋았다.

다음 방문에는 심심한 맛의 사이드 메뉴 + 자극적인 맛의 버거 조합으로 먹어봐야겠다.

 

 

 

 

 

3. 다운타우너 청담 총평

햄버거는 먹고 싶고, 그렇다고 맥도날드는 가기 싫을 때 또 가고 싶은 곳이다.

포지셔닝 자체가 완전한 수제버거와 맥도날드 사이의 세미 수제버거다.

쉑쉑 버거와 같은 급이라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 쉑쉑 버거보다 나았다.

빵 자체에 깨가 많이 들어있고 좀 더 거칠어서 담백하다. 느끼함이 덜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최대한 버거를 먹기 쉽게 포장하려고 고민한 흔적들이 보였다.

손에 소스들을 묻히지 않고, 안에 내용물들도 떨어뜨리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다.

 

다운타우너 청담점의 단점이라고 하면, 남녀공용인 화장실이다.

가게 내부에 화장실이 하나가 있는데, 남녀공용이다.

그래서 화장실 앞에서 사람들이 기다리는 모습들이 자주 보였다.

이것 빼고는 굳이 단점을 찾을 수 없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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