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제이드 소공점 최신 후기(을지로 중식당, 을지로 북경오리, 메뉴, 가격, 추천메뉴, 예약, 주차)

크리스탈제이드 소공점 최신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크리스탈제이드 소공점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4에 선정된 음식점이다. 1인당 일정 금액의 음식을 시켜야 하지만, 룸도 예약이 가능해서 프라이빗한 자리를 갖기에도 좋은 음식점이다. 각설하고 리뷰 시작한다.

 

 

 

 

 

1. 크리스탈제이드 소공점 위치, 영업시간, 주차

크리스탈제이드 소공점은 을지로입구역 7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바로 옆 건물이다. 주소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7길 16 한국빌딩 B1'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22시까지다. 라스트오더는 21시까지다. 

브레이크타임은 15시부터 17시까지다. 브레이크타임 30분 전 런치 주문이 마감된다. 주의해야 한다.

 

예약은 캐치테이블 app을 이용한 예약, 네이버지도를 이용한 예약 모두 가능하다.

 

주차는 해당 건물 내 지하주차장이 있다. 자동차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면 지하 주차장이 나온다. 거기에 주차를 하면 된다. 기계식과 자주식이 합쳐진 형태다. 금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문했는데 지하주차장 자리는 많았다. 주차로 걱정할 일은 없어 보인다.

 

 

 

 

 

2. 크리스탈제이드 소공점 메뉴 및 가격

• 새우교자 12000
• 부추교자 11000
• 북경오리 한마리 120000
• 크리스피 포크벨리 45000
• 이베리코 광동식 탕수육 42000
• 쇼마이 12000
• 흑후추 마늘 소고기 안심 50000

중식당답게 메뉴가 정말 많았다. 대략 교자 면요리는 1~2만 원. 요리는 4~5만 원대였다. 가격대가 싼 편은 아니다. 그러나 완전 고급 중식당을 생각하면, 그런 곳보다는 가격이 저렴했다.

 

 

 

 

 

3. 크리스탈제이드 소공점 최신 후기

크리스탈제이드 소공점 룸 기본 세팅이다. 다른 중식당과 큰 차별점은 없다.

 

 

가장 먼저 북경오리가 나왔다. 북경오리와 함께 나오는 오이와 파채다. 북경오리는 룸 예약 시 함께 예약해야 한다.

 

 

북경오리 한마리다. 맛은 그냥 평범했다. 잔뜩 기대했는데 거기에 미치지는 못했다. 그래도 오리 껍질이 바삭해서 맛있었다. 술안주로 제격이다.

 

 

사진을 보니 또 먹고싶다.

 

 

딤섬이다. 안이 뜨거워 한 입에 먹으면 안 된다.

 

 

창펀이다. 처음 먹어본 메뉴다. 창펀은 중국 광둥 지역 사람들이 아침으로 많이 먹는 음식이라고 한다. 증기로 쪄낸 쌀 반죽에 고기나 해산물을 소로 넣은 음식이다. 식감은 물만두와 흡사했다. 

 

 

 

크리스피 포크벨리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음식이다. 삼겹살? 또는 오겹살을 익힌 음식인데, 껍질 부분이 튀겨서 그런지 굉장히 바삭하다. 안쪽 살은 수육이다. 그래서 한 입에 먹었을 때 느껴지는 식감이 재밌었다.

 

 

트러플 쇼마이다. 트러플 향이 강하게 난다. 이것도 기억에 남는 메뉴다. 추천한다. 맛있다.

 

 

흑후추 안심볶음. 이것도 추천 메뉴다. 고기가 매우 부드럽다. 그리고 야채가 들어있어 느끼함을 잡아준다. 

 

 

스테이크 자장면인가 그렇다. 이것 역시 고기가 매우 부드럽다. 양념 맛은 일반적인 자장면과 같다. 

 

 

북경오리의 사이드메뉴로 시킨 오리탕이다. 북경오리를 시키면 후속 메뉴로 오리탕 또는 오리죽?을 시킬 수 있다. 무료다. 위 사진은 오리탕인데, 기름진 국물이지만 칼칼한 맛이 매력적이었다. 안에는 오리 살코기도 들어있다. 술에 잘 어울리는 국물이다.

 

 

지금까지 크리스탈제이드 소공점 최신 후기였다. 일반 중식당을 가기는 좀 그렇고, 그렇다고 호텔에 입점해 있는 하이엔드 중식당은 부담스럽다면 노려볼 만한 곳이다. 평타 이상은 친다. 다만 북경오리보다는 다른 음식이 더 훌륭하고 맛있었다. 교통도 좋은 것 같다. 을지로입구역 바로 앞이라 대중교통으로 오기도 좋으며 지하주차장이 넓어 자차 접근성도 좋다. 추천하는 곳이다. 참고로 크리스탈제이드는 글로벌 중식당이다. 매장이 해외에도 있다. 아시아와 미국 등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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