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결혼식 예절, 매너 총정리(결혼식 복장, 흰옷, 축의금, 하객 예절)

최신 결혼식 예절, 매너를 총정리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결혼식은 당사자들의 인생에서 가장 큰 이벤트 중 하나다. 때문에 가장 기뻐야 할 신랑 신부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복장이나 행동을 해서 좋을 것이 없다. 그러나 사회적 관습이라는 것은 시대에 따라 변한다. 결혼식 예절, 결혼식 복장, 결혼식에서 흰 옷을 입어도 되는지, 축의금 액수, 하객 예절 등에 대해 알아보자. 그것도 2024년 최신 버전으로 말이다.

 

 

 

 

 

0. 청첩장 예절

청첩장은 서면으로 주는 것이 원칙, 예외가 모바일이다. 오랜 기간 연락이 없다가 모바일 청첩장을 띡 보내는 행동을 하지는 말자. 서면으로 주려고 약속을 잡으려 했는데, 상대방이 도저히 시간이 안 날 경우 부득이하게 모바일 청첩장을 주는 것이다.

 

청첩장을 서면으로 줄 때 식사 자리는 신랑 혹은 신부가 결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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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혼식장 도착 시간

기본적으로 예식 시작 30분 전 도착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손님을 맞이하고 있는 신랑과 신부대기실에서 단아하게 앉아있는 신부에게 인사를 건넬 수 있다. 함께 사진도 찍고 말이다.

 

결혼식에 건네기 좋은 대표적인 인사말은 아래와 같다.

• 두분 앞날에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 결혼 축하드리며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 행복한 부부의 인연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두 분의 아름다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2. 축의금 예절

(1) 봉투에 이름 적는 위치

봉투 뒷면에 소속 또는 관계와 이름을 적는다. 소속이 없을 경우 이름만 적어도 된다. 관계란 예컨대 '대학 동창' '직장 동료' 등을 들 수 있다.

 

 

(2) 축의금 액수

10만 원 미만에서는 기본적으로 홀수로 준비한다. 3, 5, 7만 원이 예시다.

10만 원 이상에서는 5만 원 단위로 준비한다. 10, 15, 20만 원, 이렇게 말이다.

일반적인 기준은 아래와 같다. 축의금 액수가 고민된다면 아래의 기준을 참고하셔라.

참고로 기준이 되는 축의금 액수는 물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아래 금액은 2024년 기준이다.

 

• 베스트 프렌드: 20만 원 이상
• 친한 친구: 15만 원
• 주기적으로 만나거나 식사하는 지인: 10만 원 이상
• 직장동료, 친하지 않은 동창: 식장에 가면 10만 원, 안 가면 5만 원

 

 

 

 

3. 결혼식 복장

올 화이트나 노출이 심한 복장은 삼간다. 또 지나치게 화려한 장신구와 메이크업도 피한다. 시대가 변하긴 했지만 지나치게 편한 트레이닝복이나 슬리퍼도 지양해야 한다. 남성의 경우 정장, 셋업, 비즈니스캐주얼이 가장 무난하다. 여성도 어두운 계열의 단정한 복장이라면 문제 될 것 없다.

 

 

 

 

4. 결혼식장 신랑측, 신부 측 자리 라인

신부 측이 왼쪽, 신랑 측이 오른쪽이다. 즉 신부 측 지인들은 왼쪽 자리에 앉으면 되고 신랑 측 지인은 오른쪽 자리에 앉으면 된다. 

 

다만 이제는 시대가 많이 변했다. 위의 기준을 꼭 지켜야 할 필요가 전혀 없다. 좌측이든 우측이든 빈자리가 있다면 앉으면 된다. 하객 비율에 차이가 있을 경우 이를 맞춰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5. 가방순이란?

가방순이는 결혼식 날 신부를 대신해 식이 끝날 때까지 신부의 소지품과 축의금을 관리해주는 사람을 뜻한다. 가방순이는 신부의 가방을 챙겨주고, 사진작가와 별개로 신부의 사진을 촬영해 준다. 또 신부의 화장, 드레스를 정리해주기도 하며 긴장한 신부의 말동무가 되어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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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최신 결혼식 하객 예절을 총정리 해봤다. 결혼식에 참석할지 말지, 무슨 옷을 입을지, 축의금은 얼마를 낼지 고민된다면 이 글을 정독하시라. 정답은 아니지만 적절한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