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디스코팡팡, 데이트코스, 무료 주차장 최신 정보 및 꿀팁 총정리

월미도 디스코팡팡, 데이트코스, 무료 주차장 최신 정보를 남기고자 한다. 얼마 전에 다녀왔기 때문이다. 월미도는 마이랜드로 유명하다. 마이랜드 내에는 디스코팡팡, 바이킹 등이 있다. 특히 디스코팡팡은 DJ분들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화재가 되고 있으며, 월미도 바이킹은 각도가 매우 가파르기로 유명하다. 스릴을 즐기는 커플에게는 최고의 데이트코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요즘에는 힙해지는 분위기에 발맞춰, 여러 음식점이나 카페들도 모습을 바꿔가고 있다. 앞에는 푸르른 인천 바다가 펼쳐져 있어 그냥 산책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각설하고 인천 토박이의 리뷰 시작한다. 이 글을 상세히 읽으시는 분은 약 1시간의 시간을 절약하게 될 것이다. 

목차
1. 월미도 무료 주차장 정보
2. 월미도 오션뷰 카페 추천
3. 월미도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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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미도 무료 주차장

먼저 소개할 공영 주차장이다. 게다가 무료다. 붉은색 동그라미 친 곳이다. 깔끔하게 도로 포장이 된 공영 주차장이다.

 

그러나 가는 길이 무척이나 험난하다. 네비를 찍고 가면 좁디 좋은 골목으로 인도하는데, 가는길이 정말 지옥이었다. 반대편에서 차량이 오는 경우 비켜주느라 힘을 꽤 썼다. 네비가 안내하는 곳으로 가지 말고, 큰 도로를 통해 접근하길 바란다.

 

 

 

두 번째로 소개할 공영 주차장은 무료는 아니다. 유료다. 큰 길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하기에 좋은 점이 장점이다.

 

이외에 자신이 가고자 하는 음식점이 정해져 있다면, 해당 음식점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주차장에 주차하면 될 것이다.

 

주말에 월미도로 향하는 차들은 꽤 많았다. 다들 날씨가 좋아서 나들이온 것 같았다. 

 

 

 

 

2. 월미도 오션뷰 카페 추천

 

(1) 월미도레미

월미도는 앞에 바다가 있는 만큼, 오션뷰 카페가 많다. 월미도 자체가 매우 오래된 관광지라, 요즘 서울 도심에 있는 카페처럼 세련되지는 못했다. 그래도 점점 요즘 카페로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곳들이 많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월미도레미다.

 

• 영업시간: 10시 ~ 22시(주말은 09시부터)
• 주소: 인천 중구 월미문화로 35 2층
• 주차: 매장 바로 옆 유료주차장

이렇게 시그니쳐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월미도 카페 중에서 젊은이들의 감성을 따라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카페 중 하나다.

 

 

(2) 미투커피

다음으로 소개할 곳은 미투커피라는 곳이다. 역사와 전통이 느껴지는 곳이다. 막 안이 신식이거나 세련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뷰가 좋고 앤티크 감성이 느껴졌다. 

 

메뉴는 요즘 젊은이들 입맛에 맞춰져 있었다. 악마의 누텔라, 파르페, 티라미슈페너, 페퍼슈페너, 블랙슈페너,  피넛슈페너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된 곳이라고 한다. 

 

아인슈페너는 잔 옆에 설탕이 묻혀져서 나온다. 아인슈페너 크림 자체도 달달하다. 그래서 음료가 전체적으로 달았지만, 당을 충전하는 기분은 확실히 들었다. 단것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잘 맞지 않을 수 있다.

• 주소: 인천 중구 월미문화로 39 월미도 대표 카페 미투커피
• 영업시간: 11:30 ~ 24:00(주말은 11시부터)
• 남/녀 화장실 구분

 

 

 

(3) 빵쌤 월미도점

• 인천 중구 월미로226번길 10 601호, 602호
• 영업시간: 11~21 (매주 월요일 휴무)
• 건물 내 지하 주차장 2시간 무료 주차 가능

 

메뉴들도 세련됐다. 빵샘의 장점은 베이커리 카페라는 것이다. 요즘 트렌드에 맞게, 맛있는 빵들도 함께 팔고 있다. 층도 6층이라서 오션뷰 감상에 최적화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3. 월미도 맛집 추천

 

(1) 예전

경양식당이다. 굉장히 오래된 곳으로  월미도 내에서 유명하다고 한다. 클래식, 레트로 감성 레스토랑이다. 위 사진이 돈까스고 아래 사진이 예전정식이다. 예전정식은 3만 원으로 가격이 꽤 있다. 그래도 돈까스, 생선까스, 스테이크가 한 플레이트에 담겨 있어서 일행과 나눠먹기 좋다.

 

 

식전빵도 맛있다. 겉바속촉 빵에 생크림을 발라먹을 수 있다. 야채 샐러드와 크림수프도 제공된다. 

 

 

후식도 제공된다. 커피, 녹차, 주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블랙커피를 시키면 저렇게 커피와 설탕이 나온다. 설탕을 기호에 맞게 넣어 먹으면 된다. 정말 클래식하다. 

 

 

내부는 짙은 우드톤의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다. 2층에도 자리가 마련돼 있다. 월미도를 갔는데 양식이 먹고 싶다? 그러면 주저하지 말고 예전으로 향하면 된다.

• 영업시간: 매일 12~22시
• 인천 중구 월미문화로 43-2
• 네이버 예약 가능
• 건물 뒤 무료 주차 가능(그러나 자리가 얼마 없어 공영 주차장 추천)
• 반려견, 애견 동반 가능

 

 

(2) 장터활어횟집, 장터조개구이

• 인천 중구 월미문화로 20, 1층
• 매일 11시 ~ 24시(23시 라스트오더)
• 010-9945-3472

장터조개구이는 바다와 가장 가까이 있는 조개구이집으로 유명하다. 솔직히 조개구이집 맛은 거기서 거기일 것이다. 월미도에 정말 많은 조개구이집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뭔가 독특한 개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 장터조개구이는 바다와 가장 가까이 있다는 것이 포인트다. 때문에 뷰가 좋아야 하지만 아쉽게도 통창은 아니다. 그래서 밤늦은 시각에 가면 그다지 경이롭다고 느껴지는 뷰를 감상할 수는 없다. 낮에, 노을질 때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메뉴는 무한리필이다. 모듬조개구이 또는 무한조개구이를 시키면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 집의 또다른 특징은 컵라면이 무료로 제공된다는 것이다. 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따라서 월미도에서 조개구이집을 방문해야 한다면 이곳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지금까지 인천 월미도 데이트코스, 주차장 정보, 오션뷰 카페, 맛집 등에 대해 알아봤다. 월미도는 그렇게 세련된 데이트 장소는 아니다. 하지만 바다를 보기에는 꽤 괜찮은 곳이다. 서해 치고는 푸른색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또 디스코팡팡, 바이킹 등 즐길 거리도 있다. 놀이기구뿐 아니라, 인형 뽑기, 오락실 등 다른 즐길거리도 많다. 서울 내 카페 탐방이 지겹게 느껴진다면, 하루쯤은 차를 이용해 월미도를 방문해 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