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 자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망고, 사랑스러운 과일이다. 후숙을 잘해서 먹으면 무척 달콤하다. 하지만 살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망고를 자르게 될 경우 약간 당황할 수 있다. 껍질 제거가 다소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쉽고 이쁘게 망고 자르는 법. 지금부터 시작한다.
1. 배경지식 뽐내세요!: 망고의 A to Z
망고는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과일로서, 다음과 같은 효능을 지니고 있다.
첫째, 다량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들어있다. 비타민 A는 시력과 피부 보호에 좋다. 비타민 C는 항산화 기능을 통해 세포 손상을 줄인다. 노화를 늦춰준다는 것이다. 또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둘째, 식이섬유질이 들어있다. 변비를 앓고 계신 분들에게 좋은 성분이다.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를 완화시켜 준다.
셋째,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다. 그래서 세포 손상을 줄이고, 염증 등 발생의 가능성을 낮춘다.
아무리 몸에 좋은 성분이 들었어도 과하면 안 되는 법. 망고의 칼로리와 영양성분은 어떻게 될까?
망고의 칼로리는 100g 기준 65kcal로, 탄수화물 17g, 단백질 0.51g, 지방 0.27g로 영양성분을 구성하고 있다.
집에 있는 망고 한 개의 무게를 측정해 봤더니 477g이 나왔다. 껍질과 망고 갈비를 제외하면 대략 250g 되지 않을까. 그러면 망고 한 개의 속살을 먹었을 경우 약 160kcal를 섭취하게 된다. 높은 칼로리는 아니다. 다만 영양성분이 다른 과일들과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탄수화물에 치우쳐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맛있다고 많이 먹다가는 살이 불어나기 딱 좋다. 근력 운동 후 탄수화물 섭취용으로 먹어주는 것을 추천한다. 식사 후 먹는다면 딱 한 개만 먹어라.
2. 망고 자르는 방법 총정리
먼저 망고 살을 발라내야 한다. 망고는 갈빗대 모양의 씨가 들어있다. 위 사진은 망고를 넓은 면으로 펼쳐 놓은 것이다. 가운데 부분에 직사각형 모양의 망고 갈비가 널찍하게 들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망고를 세로로 길게 3등분 해야 한다(칼질을 두 번).
망고를 3등분 하면, 하나는 망고 갈비가 될 것이고 위 사진과 같은 살 부분이 2개 나올 것이다. 칼을 활용해서 십자로 칼집을 내주자. 뒤 껍질까지 자르는 것이 아니다. 바닥을 파낼 필요도 없다. 그냥 십자로 칼집만 내주면 된다.
저 상태에서 껍질을 뒤집어 주면, 이렇게 고슴도치 같은 망고의 속살이 드러난다. 여기서 따로 추가 작업을 해줄 필요는 없다. 망고의 살은 흐물흐물하고 물컹하기 때문에, 위 상태에서 숟가락으로 떠먹으면 된다. 숟가락으로도 충분히 살이 잘 발라진다.
한쪽 면은 다른 방법으로 잘라보자. 십자가 아닌, 길게 세로 방향으로 칼집을 내보자. 그다음에 숟가락이나 유리컵을 이용하면 속살만 쉽게 발라낼 수 있다.
두 가지 망고 자르는 법을 활용한 결과물이다. 왼쪽이 첫 째 방법, 오른쪽이 둘째 방법이다. 첫째 방법은 미관상 더 좋긴 하지만 먹을 때 껍질을 떼어 내야 하기 때문에 다소 불편할 수 있다. 둘째 방법은 먹기에는 간편하지만 살을 발라내는 과정에서 세심하게 손 컨트롤을 해야 이쁜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첫 번째 방법을 추천한다. 보기 좋게 잘라진 과일이 맛도 좋다.
3. 망고 갈비에 붙은 과육 먹는 방법
망고 갈비를 처리하는 방법이 골치 아플 수 있다. 칼이나 숟가락으로 망고 갈비 주변의 살을 발라내는 것이 가능하지만, 거의 성게 알같이 과육 모양이 으스러진다. 손님 앞에 내어 놓기에는 영 모양이 살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망고 갈비는 그냥 손으로 잡고 갈비 먹듯이 살을 뜯어먹는 것을 추천한다. 일단 모아둔 다음에, 갈증이 나거나 당이 필요하다고 느껴질 때 한 개씩 뜯으면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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