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신도시 물총칼국수(바지락칼국수, 수육 맛집) 최신 솔직 후기

송도신도시 '물총칼국수'의 최신 리뷰를 남기고자 한다. 업장 이름은 다소 장난스럽지만 맛은 가볍지 않았다. 바지락 칼국수와 수육 모두 맛이 중간 이상이었다. 칼국수 가게에서 늘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보리 비빔밥도 맛있었다. 김치 맛이 기본적으로 준수했기 때문이리라. 다만 가격은 글쎄? 가성비가 있다고 여겨지진 않았다. 각설하고 내돈내산 솔직 리뷰 시작한다.

 

 

 

 

1. 송도신도시 '물총칼국수' 위치 및 영업시간

물총칼국수는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다. 다만, 주말에는 조금 일찍 닫는다. 주말 영업 마감시간은 오후 8시다.

 

 

 

 

 

2. 송도신도시 물총칼국수 메뉴판 및 가격

• 바지락칼국수 9000
• 들깨칼국수 11000
• 조개탕 15000
• 수육 중 20000
• 수육 대 30000
• 왕만두 7000
• 맥주 5000
• 소주 5000
• 음료 2000
• 만둣국 10000

면은 매일 직접 만드신다고 한다. 왠지 면이 꼬들꼬들하고 맛있더라. 또 김치도 직접 담그신다고 한다. 정성이 대단하시다.

 

 

 

 

 

3. 송도신도시 물총칼국수 바지락칼국수, 수육 후기

칼국수 가게의 애피타이저인 보리밥이 나왔다. 밥알이 고슬고슬하고 맛있었다.

 

 

 

수육과 함께 나온 기본찬이다. 단촐하다. 그러나 필요한 것은 빠짐없이 다 있다.

 

 

 

사진을 잘 못 찍었다. 양이 적어 보이지만 상당히 많았다. 바지락도 너무 많아서 살을 발라내는 데 꽤 애를 먹었다. 바지락 해감도 잘 돼 있었다. 국물은 얼큰하지는 않다. 그렇다고 묵직하고 진하지도 않은데, 딱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맛이다.

 

 

수육 중 사이즈다. 기대하지 않았던 수육에서 완전 감동받았다. 여기는 그냥 수육 보쌈을 메인 메뉴로 해야겠는데? 플레이팅도 좋고 맛도 훌륭했다. 양도 둘이서 먹기 딱 좋았다.

---

 

 

 

지금까지 송도신도시 물총칼국수의 리뷰였다. 그냥 가까이 있길래 들어갔는데 꽤 괜찮은 집을 발견했다. 송도에서 바지락 칼국수가 생각날 때 찾아올법한 집이다. 게다가 서브로 곁들여 먹을 수육이 아주 훌륭하다. 월미도 또는 오이도 바닷가에서 바지락칼국수 먹는 기분을 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