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뷰 카페 노들역 'THE한강' 최신 후기, 불꽃축제 명소

한강뷰 카페인 'THE한강'의 최신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우리는 모두 꿈을 안고 살아간다. 한강이 훤히 보이는 집에서 사는 꿈 말이다. 이를 대리만족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한강뷰 카페를 가는 것이다. 한강뷰를 만끽할 수 있는 카페는 많지만, 오늘 소개할 'THE한강'은 압도적인 뷰를 자랑한다. 제법 고지대에 카페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통창이라 한강뷰 감상에 최적화돼 있다. 각설하고 리뷰 시작한다.

 

 

 

 

 

1. THE한강 위치 및 영업시간

THE한강은 9호선 노들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굽이굽이 골목을 통해 도달해야 한다. 네이버지도로 길 검색 후 차근차근 찾아가시길 바란다. 약간의 경사와 계단이 있다.

THE한강의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다. 라스트오더는 밤 9시까지다. 꽤 늦은 시각까지 영업하니 야경을 감상하기에도 알맞겠다.

단 특이사항이 하나 있다. 바로 THE한강이 12월 29일부로 영업을 종료한다는 것이다. 아니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영업 종료하는 곳을 소개한다고? 사장님께 문의한 결과 '운영 주체'가 바뀌는 것임을 확인했다. 즉 '카페'로 영업은 계속된다. 다만 업장 이름, 운영 방식 등이 바뀔 수 있다. 이 카페의 핵심은 '한강뷰'라는 점에서 본질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할 수 있다. 다행이다.

 

 

 

 

2. THE한강 메뉴 및 가격

• 에스프레소 4000
• 아메리카노 4000/4500
• 카페라떼 4500/5000
• 카푸치노 4500/5000
• 바닐라라떼 5000/5500
• 헤이즐넛라떼 5000/5500
• 아인슈페너 5800
• 자몽에이드 6000
• 초콜릿라떼 5000/5500
• 홍차라떼 5000/5500
• 딸기라떼 6500
• 곡물라떼 5000/5500
• 아이스티 4500
• 허브티 4000/4500
• 레몬생강차 5000/5500

케이크, 머핀, 맥주 등도 판매한다.

 

 

 

 

3. THE한강 카페 최신 이용 후기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우유 케이크를 먹었다. 저 우유케이크가 진짜 맛있었다. 저것만 먹으러 또 가고 싶을 정도. 부드럽고 폭신한 빵에 적절히 달콤한 생크림의 조화가 일품이었다. 

1층에도 자리가 있지만, 한강뷰를 본격 감상하기 좋은 2층에 똬리를 틀었다. 대략적인 2층의 모습은 이렇다.

좌측의 1인석은 한강뷰를 제한적으로만 즐길 수 있다. 파노라마뷰를 즐기기 위해서는 우편에 앉아야 한다. 오른쪽 창가 자리는 경쟁이 굉장히 치열하다. 카페 내 모든 사람들이 매의 눈으로 노리고 있다.

통창이다. 거침없다.

평화롭다.

가게 입구 부분에서 바라본 한강의 모습이다. 가슴이 뻥 뚫렸다. 날이 좋을 때 다시 찾아오고 싶은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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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노들역 부근에 위치한 THE한강 카페의 최신 내돈내산 이용 후기였다. 느낀 점은 굉장히 매력적인 한강뷰 카페임에 비해 이용자 수가 적었다. 아마 잘 알려지지 않은 탓인 것 같다. 운영주체가 바뀌어도 카페 운영은 계속되니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을 추천드린다. 여의도 불꽃축제를 즐기기에도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