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견디자입니다.
오늘은 서울 봉천역 근처에 위치한 '계림원 봉천점'에서
'치즈 콘 닭'을 먹고 왔습니다. (2021.12.03.)
결론은 '추천'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1. 위치
https://place.map.kakao.com/319450304
봉천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계림원 자체가 프랜차이즈라 여러 지점이 존재하지만, 제가 다녀온 곳은 '봉천점'입니다.
2. 영업시간
16:30 ~ 00:30
(매주 일요일은 휴무)
3. 여기서 뭘 먹을 수 있는데?
기름에 튀긴 일반 치킨이 아닌,
훈제 통닭을 먹을 수 있습니다.
4. 너희는 뭐 먹었는데?
둘이서 '치즈 콘 닭'을 먹었습니다.
치즈 콘 닭에는
통닭과 더불어
누룽지와
옥수수 콘이 잔뜩 들어있고
그 위를 압도적으로 많은 양의 치즈가 덮고 있습니다.
5. 이곳이 왜 특별한데?
훈제 통닭과 더불어
누룽지와 옥수수 콘, 그리고 치즈의 풍미도 즐길 수 있는
'치즈 콘 닭'이 특별합니다.
우선, 일반적으로 먹을 수 있는 치킨은 아니라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그래서 가끔 늘상 먹는 튀긴 치킨이 지겨워졌을 때
한번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 먹어볼만 합니다.
그리고, 고소한 치즈를 제법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치즈 양이 상당합니다.
배가 안 부를 줄 알았는데,
치즈 덕에 엄청 배불렀습니다.
마지막으로, 열무김치와의 조화가 좋습니다.
메뉴가 약간 느끼한 감이 있습니다.
치즈가 많이 들어서요.
이를 중화시키기 위해 양배추 샐러드나 치킨 무, 그리고 열무김치가 제공됩니다.
이 중에서 열무김치가 꽤 맛있었습니다.
안 어울릴 것 같았지만, 통닭과 조화가 좋았습니다.
6. 총 얼마 들었어?
치즈 콘 닭 = 22000원
맥주 500cc = 3000원
음료수 = 2000원
2인 기준
총 27000원 들었습니다.
7. 그래서 너 다시 갈거야?
4~5개월에 한번씩 갈 것 같습니다.
제가 느끼한 음식을 잘 못먹어서요.
맥주와 밑반찬이 없었다면, 아마 음식을 다 먹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1) 치즈를 좋아하시는 분들
(2) 늘상먹는 치킨에 질리신 분들
에게는 추천드립니다.
다음 방문에는
일반 누룽지 통닭, 혹은 불닭을 먹어보겠습니다.
그럼 오늘 리뷰는 이쯤에서 마치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연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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