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K1doe96E-Ik
안녕하세요 견디자입니다.
오늘은 서울 강남구 선릉역 근처에 위치한 '삼미 대포'에서
소고기 한 점 하고 왔습니다. (2021.11.05.)
결론은 '추천'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1. 위치
https://place.map.kakao.com/56937640
2호선 선릉역
5번 출구 또는 7번 출구에서
도보 5분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 여기서 뭘 먹을 수 있는데?
고깃집입니다.
소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한우 육회를 제외하고는 미국산이나 호주산이겠죠.
주류도 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3. 이곳이 왜 특별한데?
(1) '세트 메뉴' 구성이 좋습니다.
특히 두 분이 가신다면 '일미 세트'를 추천드립니다.
4가지 종류의 고기가 100g씩 나옵니다.
400g이라니...
솔직히 처음에는 간에 기별도 안 갈줄 알았습니다.
근데, 밥이랑 같이 먹다보니까 어느새 배가 차더라고요.
그리고
4가지 종류의 구성이
기름기가 많아 쉽게 물리기 쉬운 소고기의 단점을
보완해 줬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고기 상태가 좋고 맛있어요.
(2) 상차림이 정갈합니다.
필요한 밑반찬이 깔끔하게 플레이팅 되어 나와
정말 좋았습니다.
간이 조금 센 편이었지만, 뭐 밑반찬들이 원래 그렇겠죠.
4. 총 얼마 들었어?
2인 기준입니다.
일미 세트 = 41900원
빠다밥 = 3000원
공기밥 = 1000원
(+ 네이버 예약 이벤트로 받은 쇠고기 된장찌개 = 6000원)
된장찌개 제외, 총 45900원 나왔습니다.
5. 그래서 너 다시 갈거야?
네.
간단하게 소고기가 먹고 싶을 때, 2~3달에 한번쯤은 갈 것 같습니다.
50000원 정도의 예산이라면
괜찮은 삼겹살 집에서 3인분에 후식 냉면 정도 먹을 수 있죠.
이와 비슷한 가격에 퀄리티 좋은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점,
그리고 네이버 예약 이벤트로 쇠고기 된장찌개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는 삼미대포가 우세합니다.
뭐, 돼지고기가 격하게 먹고 싶으면 삼겹살집 가겠지만요.
(1) 연인과 함께 깔끔한 곳에서 간단하게 소고기를 즐기고 싶은 분
(2) 친구 녀석이랑 둘이 천천히 고기 구워 먹으면서 술 한잔 즐기고 싶은 분
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꽤 괜찮아요.
'내돈내산 후기(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봉천] 계림원 : 늘상 먹는 치킨이 질렸다면? (0) | 2021.12.03 |
---|---|
[서울/시청] 남도복국 : 극강의 가성비로 복어지리를 즐길 수 있는 곳 (0) | 2021.11.13 |
[서울/한양대] 왕십리 성일 순대국 : 뼈해장국 계의 힘숨찐? (2) | 2021.11.02 |
[인천/소래포구] 소망횟집 : 가을철 대하의 맛을 배가해줄 장소 (0) | 2021.10.28 |
[자기계발] 해빗 HABIT(2020) - 웬디 우드 저/김윤재 역 (0) | 2021.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