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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Review)

[서울/시청] 남도복국 : 극강의 가성비로 복어지리를 즐길 수 있는 곳

by Philop 2021.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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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c_tcER4KqkM

 

 

안녕하세요 견디자입니다.

오늘은 서울 중구 시청역 근처에 위치한 '남도복국 서울북창동직영점'에서

복어를 먹고 왔습니다. (2021.11.12.)

정확히는 '까치복 점심특선'을 먹고 왔습니다. (1인 13800원)

결론은 '초초강추'입니다.

무조건 재방문 예정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1. 위치

https://place.map.kakao.com/314921375

 

남도복국

서울 중구 세종대로18길 16-5 1층 (북창동 11-4)

place.map.kakao.com

시청역 7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게 입구

 

 

 

 

 

2. 여기서 뭘 먹을 수 있는데?

저희는 여기서 '까치복 특선'을 먹었습니다.

 

 

위의 복특선에서 복불고기가 추가된 것입니다.

 

 

 

 

 

 

다양한 복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아쉽게도 복어 회는 없습니다.

 

 

 

 

3. 너희는 뭐 먹었는데?

 

오후 2시 이전까지 주문할 수 있는 '복특선' 메뉴 중에서 '까치복 특선'을 먹었습니다.

까치복 특선은 (1) 복국, (2) 튀김, (3) 복어껍질 무침, (4) 비빔밥, 그리고 (5) 칼국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우 알찬 구성입니다.

 

복어지리. 향긋한 미나리가 압권입니다.

 

 

칼국수와 밑반찬

 

 

복어껍질 무침

 

 

복어 튀김

 

 

데친 미나리, 무생채, 복어껍질 무침을 넣어 만든 비빔밥

 

 

잘 모르니까 시키는대로 했습니다.

 

 

 

 

4. 이곳이 왜 특별한데?

 

 

 

 

(1)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칼국수가 더 먹고 싶어서 사리를 추가했습니다. (2000원)

 

 

비빔밥에 지리에 튀김에 칼국수까지 나오는 구성이 1인 13800원입니다.

많이 먹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다.

심지어 1인 주문도 가능합니다.

 

 

 

 

 

(2) 맛있습니다.

 

복어지리의 국물이 정말 좋습니다.

마치 조개가 들어간 것 같이 시원하고 칼칼했습니다.

해장용으로도 딱입니다.

 

복어살도 탱탱했습니다. 마치 수육을 먹는 것 같았습니다.

와사비 간장에 찍어서 아주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튀김도 살이 실했고, 비빔밥도 복어껍질 무침이 들어가 식감이 쫄깃했습니다.

 

 

 

 

 

5. 총 얼마 들었어?

 

 

2인 기준입니다.

 

까치복 특선 13900원 X 2 = 27600

칼국수 사리 추가 2000원

 

총 29600원을 지출했습니다.

 

 

 

 

6. 그래서 너 다시 갈거야?

 

네. 무조건 다시 갑니다.

이 가격에 구성이 훌륭한 생선 지리 세트를,

그것도 맛이 훌륭한 복어 지리를 

이렇게 배부르게 즐길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강력하게 추천 드립니다.

꼭 가보세요.

후회 안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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