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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개발(Brain exercise)/글쓰기(Writing)

좋은 글귀_"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by Philop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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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안녕하세요? 옥탑허슬링입니다. 오늘 소개할 석가모니 명언은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입니다. 저는 이 문구를 읽고 확신했습니다. "세상의 변화에는 사이클이 존재한다."

 

 

예컨대 '부동산 시장'을 봅시다. 2020년 이후,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금리 인하 정책으로 인해 시장에 수많은 돈이 풀리면서 자산 가치가 급증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부동산 가격은 2021년 말까지 천정부지로 치솟았지요.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일단락되고, 높아진 물가를 낮추기 위해 금리 인상 정책이 도입되기 시작했고, 부동산 가격에 껴있던 거품들이 서서히 걷히기 시작했습니다. 나아가 지역에 따라서는 다시 2020년의 가격으로 돌아간 곳도 있습니다.

 

 

다음은 '직업'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얼마 전 경제 호황기 시절에는 모두가 사기업, 특히 대기업에 가고 싶어 했습니다. 경기가 좋아 회사의 자금 상황이 좋았기에, 직원들은 고액의 성과급을 받으며 승승장구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 시기에는 공무원 시험의 경쟁률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경제 상황이 안 좋아지고 금리가 높아지며, 자금 확보에 난색을 표하는 사기업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금융권에서는 실제로 직원들을 대량 해고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고액의 성과급을 받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실직자 신세가 된 것이지요. 반대로 이 시기에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분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세상의 변화는 '사이클'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반드시 흥망성쇠를 겪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내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을 시기에는 지금이 영원할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해서는 안되고, 불리한 위치에 있다고 하더라도 기죽지 말고 밝아질 내일을 생각하며 버텨야 합니다.

 

 

우리 모두 고인 물이 되지 맙시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다음 사이클을 앞서 대비하는, 그런 구르는 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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