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 5가지>
25p. 내 안의 위대한 유치함
뭔가를 배우기 시작하는 데는 그리 거창한 이유가 필요 없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있어 보이려고, 젠체하려고 시작하면 좀 어떻습니까? 수많은 위대한 일의 최초 동기는 작은 데서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위대한 사명을 가지고 거시적인 목표를 향해 달리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내 안의 유치함을 발견했다면 그것을 비난하거나 부끄러워하기보다 그것이 앞으로 무엇이 될까, 끝내 무엇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상상해보는 건 어떨까요?
->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 동기가 무엇이든 간에 시작 자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시작을 했다면 끝을 보자.
87p. 나는 공부하는 노동자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착각해요. 안정적인 삶, 평온한 삶이 되어야 그때 비로소 내가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고요. 이것은 착각입니다. "지금 사정이 여러모로 안 좋고 마음의 여유가 없어어 이 일을 혹은 공부를 할 수 없어. 나중에 좀 편안해지고 여유가 생기면 그때 본격적으로 할 거야"라고 하지만 그런 시간은 잘 오지 않아요. 아니, 끝내 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왔다고 하더라도 이미 필요가 없거나 늦을지도 모르고요.
-> "언젠가는 시간적 여유가 생기겠지"라고 생각했던 나를 반성한다. 지금부터 시간을 쪼개고 실천하자.
88p. 나는 공부하는 노동자입니다.
나의 생활패턴과 성향을 잘 분석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실패할 계획을 세워놓고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의기소침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어느 시간에 더 집중을 잘하고 어느 시간에 집중을 못하는지, 또 어떨 때 감정적으로 쉽게 무너지는지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잠은 적어도 얼마만큼은 자야 집중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지와 같은 사소한 것도 알아야 합니다.
-> 결국 인생은 '나'를 알아가는 부단한 과정인 것 같다. 그리고 더 나를 잘 알기 위해, 다이어리 같이 나를 곱씹어볼 수 있는 행위가 필요한 것 같다. 일기 다시 쓰자.
204p. 로마인의 놀이
공부는 고도의 집중이 요구되는 것이죠. 이건 때로 머리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것을 머릿속에 마구 구겨넣어야 하는 강제 노동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걸 하루 10시간 이상 한다면 몸에서 탈이 날 수밖에 없고 효율도 오르지 않습니다. 시간을 많이 들인다고 효율이 높아지는 게 아닙니다. 시간 대비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최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휴식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 휴식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부분. 휴식 시간으로 인해 총 공부 시간이 줄어든다고 하더라도 오히려 더 낫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이 나에게 진정한 쉼을 주는지, 나에 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272p.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인간은 하루에 자신이 수용할 수 있는 감정의 한계치를 넘으면 겸허하게 그 감정을 내일로 넘겨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무엇 하나에 꽂히면 하루 종일 온통 그 생각뿐이고 잠도 잘 이루지 못해요. 하지만 우리가 오늘 할 일을 내일로 연기하듯이 매일매일 부정적인 마음도 늘 그 다음 날로 연기한다면 어떨까요? 절망, 지금 당장이라도 포기하고 싶은 마음, 누군가에 대한 분노와 같은 것들을 내일로 미룬다면요?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에 나를 괴롭혔던 그 순간이, 그 일들이 지나가고 있음을, 지나가버렸음을 알게 될 겁니다.
-> 굉장한 발상의 전환이다. 할 일을 내일로 미루듯, 감정도 미루자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고통의 순간이 지나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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