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에 필요한 준비물을 총정리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얼마전 발리를 다녀왔다. 가장 최신의 정보인 것이다. 핵심만 간략하게, 하지만 빠짐없이 알려드릴테니 끝까지 잘 읽어주시면 감사하겠다.
1. 결제: 현금은 필요할까?
별도 환전없이, '트레블 월렛' 카드 하나로 모든 결제를 끝냈다. 깊숙한 로컬 지역이나 시장을 가지 않는 이상 웬만한 곳에서는 모두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그리고 트레블 월렛에서 발급한 카드만 있으면 결제가 필요할때 빠르게 앱으로 환전(충전)을 해서 결제할 수 있어서 매우 편했다. 여행이 끝나고 남은 인도네시아 돈도 0.1초만에 바로 원화로 환급받을 수 있었다. 트레블 월렛은 정말 누가 만들었는지 세계적인 보물이라고 할 수 있다. 트레블 월렛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2. 이동: 택시 바가지 요금 피하는 방법은?
발리에서 모든 이동은 '그랩'이라는 택시 호출 앱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의 카카오택시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어플을 깔고 위에서 발급받은 '트레블 월렛 카드'를 결제 카드로 등록해두고 쓰면 매우 편하다. 거의 한국에서 카카오택시를 쓰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편의성이라고 할 수 있다. 또 그랩을 통해서 음식 배달도 가능하지 매우 요긴한 어플이라고 할 수 있다.
3. 발리 입국을 위한 필수 준비물(★중요)
(1) 유효기간 6개월 이상 남은 여권
가장 중요하다. 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으로 남아있다면 여권을 하루빨리 갱신하도록 하자.
(2) 비자
한국에서 미리 하는 것을 '전자 비자', 발리 공항에서 하는 '도착 비자'로 나뉜다.
'전자 비자' 절차가 크게 복잡하지는 않지만, 이리 저리 귀찮은 것은 사실이다.
발리 공항에 내려서 20~30분 정도 기다려도 괜찮다면, '도착 비자'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비자 비용은 1인당 약 45,000원 정도다. 전자 비자가 약간 더 싸다. 트레블 월렛 카드로도 결제 가능하다.
<전자 비자 신청하는 곳>
(3) 전자세관신고서(ECD)
신고에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는다. 비용도 없다.
입국일 2일 전부터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 후 나오는 QR코드를 종이로 출력해 두거나 스마트폰에 저장해두자.
<전자세관 신고하는 곳>
(4) 헬스 패스
원숭이 두창 문제로 인해, 모든 여행객드이 작성해야 하는 것이다.
온라인으로 사전에 할 수 있고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으니 입국 전 미리 헬스 패스를 끊어두도록 하자.
입국일 3일 전부터 온라인으로 발급이 가능하다. 이것도 qr코드 저장해둘 것!
<헬스 패스 신청하는 곳>
발리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액티비티로 가득한 곳이다. 하지만 입국 준비를 꼼꼼히 해야 불편함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위 내용을 잘 참고하시고 즐거운 발리 여행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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