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쏘나타 Lpi(LPG) 1999cc 장점, 단점, 후기, 유지비, 추천 여부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LF 쏘나타 Lpi 모델은 수많은 택시 기사분들의 선택을 받아 이미 품질이 검증된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합한 전천후 차량으로 지금까지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1. LF 쏘나타 Lpi 장점 및 단점
(1) 장점
1) 공영주차장 50% 할인(저공해차 인증받는 경우)
2) 저렴한 유류비
3) 촌스럽지 않고 무난한 외관
4) 넓은 실내 -> 특히 뒷좌석이 매우 넓음
5) 감가 방어가 상대적으로 우수함
6) 정비 수월
(2) 단점
1) 좁은 트렁크
2) 택시 이미지 -> 가끔 술 취한 사람들이 택시로 오해해 탑승할 숫 있음
3) 노면 소음
4) 차가 잘 안나감 -> 고속 주행 시 답답함
5) 사이드 미러 접고 펼 때 찌익 소리가 남
2. LF 쏘나타 Lpi 유지비
(1) 자동차세
2024년 기준, 연 28만 5840원이다. 월 단위로 환산하면 월 2만 3820원의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2) 보험료
보험사마다, 사람마다, 블랙박스 여부 등에 따라 다양하다. 보수적으로 접근해 월 10만 원의 보험료가 든다고 가정하면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3) 유류비
LF 쏘나타 LPi 모델의 복합 연비는 9.6km/L다. 월에 1000km를 주행한다고 했을 때, 105L의 기름이 필요하다. LPG 가격이 리터당 1000원이라고 가정하면, 유류비는 월 10만 5000원이다.
(4) 정비비
- 엔진오일: 쏘나타 엔진오일은 15000km 주행 또는 12개월마다 교체해야 한다. 둘 중 더 빨리 도달한 시점에 교환하라는 것이다. 엔진오일 가격은 제품마다 상이하지만, 5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다. 7만 원이라고 가정한다면, 월 6000원이다.
- 타이어: 타이어 4개를 다 교체하는 경우 40~70만 원의 비용이 든다. 50만원 짜리 타이어 세트를 대략 2년에 한 번 간다고 치면, 월 2만 원의 비용이 든다.
(5) 기타 비용
주차비, 톨비, 세차비 등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평균 월 5만 원이 든다고 생각하면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3. LF 쏘나타 Lpi 저공해차 3종 인증받는 방법
(1)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내차 무공해 확인'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들어간다. 차대번호로 내 차가 무공해차에 해당하는지 확인한다.
(2) 저공해차량 등록하기
2018년 이전 출고 차량들은 '차량등록사업소'에 가서 저공해 자동차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그러고 나서 지자체 환경정책과에 발급받은 저공해 자동차 증명서와 자동차 등록증, 그리고 신분증을 제출해야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반면 2018년 이후 출고된 차량들은 차량등록증과 신분증만을 지참한 뒤 가까운 차량등록소나 구청에 가면 스티커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스티커를 전면 유리 왼쪽 아래나 위에 부착하면 저공해차량 등록이 완료된 것이다.
LF 쏘나타 Lpi 모델은 저공해차량 '3종'에 해당한다. 전국 공영주차장 30~50% 할인, 전국 공항 주차장 20~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지금까지 LF 쏘나타 Lpi 모델에 대해 알아봤다. 중고차 뽑기에서 성공하기만 한다면, 50~60만 km까지는 거뜬하게 운행 가능한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사회초년생 첫 차로 LF 쏘나타 Lpi 모델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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