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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Review)

[서울/신길동] 백암 왕순대 (신길 맛집, 신길 국밥, 영등포 국밥, 영등포 순대, 서울 순대국밥 맛집)

by 스포츠의 모든 것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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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https://place.map.kakao.com/16503219

 

백암왕순대

서울 영등포구 도신로 104 (신길동 296-13)

place.map.kakao.com

신도림역과 영등포역, 그리고 신풍역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역에서 내려 걸어가든가 버스를 타고 가야한다.

 

가게 입구

그렇게 넓지도, 좁지도 않은 가게 내부.

들어가자마자 혼술을 하고 계신 어르신들과, 녹색 병들의 향연.

맛집의 냄새가 솔솔 풍겼다.

 

 

 

 

 

 

 

 

 

 

 

 

2.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신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정기휴무일은 토요일이다.

 

 

 

 

 

 

 

 

 

 

 

 

 

 

 

 

3. 메뉴판

멀리서 메뉴판 스나이핑.

순대국 보통이 8000원이다.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아주 고마운 가격이다.

 

 

 

 

 

 

 

 

 

 

 

 

 

 

 

4. 맛이 어떠니? : 순대국 특 고기 only 리뷰

먼저 밑반찬이다.

부추무침은 숨이 약간 죽어있어, 완전 겉절이는 아니었으며, 양념은 젓갈맛이 다소 강했다.

깍두기는 새콤 달콤했다. 맵지는 않았으며, 적당히 익어서 시원한 맛을 내면서도 아삭한 식감을 유지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는 깍두기였다.

고추와 마늘은 싱싱했고, 고추는 오이고추라서 전혀 맵지 않았다.

 

 

 

 

 

 

 

공깃밥도 알쿠러지게 주신다.

 

 

 

 

 

 

 

 

 

 

순대국 '특' 고기 only 입장.

다대기가 들어있지 않은, 맑은 국물이다.

테이블 구석에 다대기가 있어, 기호에 따라 넣어 먹을 수 있다.

 

돼지 냄새는 약간 났다.

돼지냄새에 매우 매우 민감한 국밥 라이트 유저분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곳이다.

 

나는 국밥 헤비유저답게, 은은한 돼지 냄새를 즐기며 한그릇 뚝딱했다.

 

그리고 진짜 국물이... 끝내줬다.

마치 갈비탕 국물처럼 맑고 적당히 기름진 국물이, 내 속을 따뜻하게 댑혀줬다.

원래 국물은 잘 먹지 않지만, 여기 국물은 담백하고 짜지 않아서 많이 드링킹했다.

 

 

 

 

 

 

 

 

 

 

 

건더기다.

살코기, 돼지머리 등이 들어있다.

'특' 사이즈답게 양도 넉넉했다.

 

 

 

 

 

 

 

 

 

 

5. 총평 : 앞으로 자주 갈 곳!

 

 

<장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넉넉한 밥과 고기의 양 

-맛있었던 깍두기

-신선했던 국내산 고추, 마늘

 

 

<단점>

-찾아가기 애매한 위치

-막 깔끔하지는 않은 실내

-돼지 냄새 약간 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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