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만은 무엇인가?
- 의학적 판단 기준 : 체질량지수
- 체질량지수 산식 : 체중(kg) ÷ (키(cm)/100)²
- 기준표
18.5 ~ 23 : 정상
23 ~ 25 : 과체중
25 ~ 30 : 비만
- 하지만 이것이 절대적 기준은 아니다. 체중의 구성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2. 개인마다 살찌는 정도가 다른 이유는?
- 사람마다 기초대사량이 다르다.
- 근육 속 지방(백색지방 or 갈색지방)의 비중이 다르다.
- 비만을 유발하는 유전자에 대해 아직까지는 밝혀진 것이 없다.
- 사람마다 호르몬의 차이가 있다.
a. 렙틴 : "이제 그만 먹어!"라고 신호를 주는 호르몬
b. 그렐린 : "배고프다, 어서 먹어!"라고 신호를 주는 호르몬
c. 기타 등등
3. 남녀 차이?
- 여성이 남성보다 체지방률이 높지만, 같은 비만도일 때 오히려 남성이 더 위험하다.
- 폐경 전까지, 에스트로겐이 여성의 몸을 지켜주기 때문이다.
4. 비만 치료?
- 체질량지수가 30 이상 또는 27 이상이면서 당뇨 등 합병증 있는 분들에게는 비만 치료 권유
- 아직 우리나라 비만치료는 보험이 적용이 안되어 약값이 매우 비싸다.
- 비만 관련 약
a. 제니칼(알약) : 지방이 몸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준다.
b. 삭센다(주사) : 식욕 억제와 포만감 유지를 도와준다. 다만, 매일 맞아야 한다.
c. 큐시미아(알약) : 교감신경 항진제 -> 심장도 더 빨리 뛰고, 땀도 많이 난다. 고혈압 환자는 복용에 유의해야 한다.
d. 콘트라브(알약) : 식욕 억제를 도와준다.
5. 비만 치료로 감량 후 유지기간?
- 원하는 만큼 살을 뺀 사람 중 평생 그 몸무게 유지하는 사람의 비율 : 0.05%
- 요요현상을 겪었음에도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사람의 비율 : 1%
- 우리는 '평생' 다이어트 해야한다. 안정기는 없다.
6. 비만의 위험성
- 심혈관 질환
- 당뇨
- 암 : 비만이면 여러 암이 더 잘 발생하게 된다. 보통 발병률이 1.5배 이상 높아진다.
7. 콜레스테롤?
-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비만도와 반드시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살이 찌게 되면 LDL 수치가 대체로 높아지지만, 날씬한 사람도 LDL 수치가 충분히 높을 수 있다. 날씬하면서 LDL 수치가 높은 사람은 약물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 HDL 콜레스테롤이 낮으면 문제지만, 높다고 해서 심혈관 질환에 더 적게 걸리는 것은 아니다. 적정량 유지가 중요하다.
8. 일상에서 식욕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 녹차나 커피를 활용 : 공복감도 줄여주고, 카페인이 신진대사도 높여준다.
"다이어트는 영속적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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