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편백샤브 서창직영점 최신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무한리필 샤브샤브 가게인데, 편백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장점인 곳이다. 보통 샤브 무한집에서는 고기를 무한으로 가져다가 샤브샤브 스타일로 해서 먹을 수밖에 없는데, 여기는 찜고기를 해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의 조리 방법이 추가된 것이 엄청난 장점으로 다가온다. 이밖에도 떡볶이, 월남쌈, 잡채 등 간략하게나마 샐러드바가 있어서, 배고픔 없이 낭낭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정말 가성비가 좋은 곳이라서 그런지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각설하고 리뷰 시작한다.
1. 모두의편백샤브 서창직영점 위치, 영업시간, 주차, 예약, 메뉴판
모두의편백샤브 서창직영점의 위치는 인천 남동구 서창남로 16-28 1층일부호(101~102호)다. 역세권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버스나 자가용을 이용해야 한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다. 라스트오더는 21시까지다. 따로 브레이크타임은 없다.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대형 마당처럼 엄청 넓지는 않다. 한 10대 정도 들어가려나? 그래도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차량 접근성은 좋다.
예약은 전화로!
메뉴 및 가격은 다음과 같다.
- 무한리필 평일 런치 - 17900
- 무한리필 평일 디너 - 19900
- 무한리필 주말, 공휴일 - 20900
- 어린이: 13900
- 유아: 7900
어린이와 유아의 가격대도 나뉘어 있다. 사장님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꼬맹이들은 저렴한 가격대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 엄마, 아이 아빠들에게 매우 인기가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2. 모두의편백샤브 서창직영점 최신 후기
처음에만 이렇게 편백찜 조리 세팅을 해주신다. 한번 먹고 난 다음부터는 셀프로 편백찜을 조리해야 하는데, 크게 어렵지 않다. 저 판 위에다가 고기를 다시 채운 다음에 인덕션을 가동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래도 처음에는 약간 헷갈릴 수 있으니 잘 모르겠다면 직원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좌 편백찜 우 샤브샤브다. 두려울 것이 없다. 물에 빠지지 않은 고기, 물에 빠진 고기를 모두 즐길 수 있다. 게다가 고기가 무한이기 때문에 단백질을 아주 낭낭하게 섭취할 수 있다. 헬스를 마치고 방문하면 근성장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에 좋은 야채도 많이 넣어주자.
편백찜이다. 사실 무한리필 샤브샤브집에 가면, 물에 빠진 고기만 먹어야 해서 아쉬운 경우가 많았다. 모두의편백샤브는 이런 걱정을 덜어준다. 물에 빠지지 않았기에, 담백한 고기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아무 간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단지 익혀진 고기를 다양한 소스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다.
사진이 정말 더럽다. 미리 사죄한다. 떡볶이와 잡채 등 미니 샐러드바도 준비되어 있다. 정말 한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사장님의 인심이 좋다. 음식의 퀄리티는 일반적인 뷔페 수준이다.
고기는 냉동고에서 계속 리필해오면 된다. 사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고기 한번 제대로 먹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삼겹살 1인분에 15000원 정도 하지 않던가. 둘이서 먹으면 고깃값만 45000원이다. 둘이서 3인분은 시켜줘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두의편백샤브에서는 약 4만 원 돈에 고기를 정말, 그야말로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다. 고기만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야채와 떡볶이, 기타 등등의 음식들을 먹을 수 있기에 정말 가성비가 좋게 느껴진다. 이 느낌은 나만 받은 것이 아닐 것 같다. 평일인데도, 모두의편백샤브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다들 행복하게 가족 외식을 즐기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말이 길어졌는데, 하여간 이 집은 추천할 만한 집이다. 20~30대 남자라면, 친구들과 함께 굶주린 배를 채우러 가기 딱 좋은 곳이다. 가장이라면 아이들을 데리고 단백질 섭취를 하러 가기 좋은 곳이다. 분위기가 막 로맨틱 하지는 않아서 기념일에 갈만한 곳은 아니다. 어쨌든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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