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Mind Invest] 비상장 주식 거래 방법?

1. 비상장 주식을 왜 사야하는가?

 

유망 기업의 주식이 국내 주식 시장에 공개 상장되기 전에, 해당 주식을 미리 선점할 수 있다. 만약 해당 주식이 IPO를 통해 시장에 공개된다면, 미리 선점한 자는 큰 차익 실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2. 어떻게 거래할 수 있는가?

 

두나무에서 운영하는 '증권플러스 비상장' 어플을 통해 가능하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오직 어플로서만 기능한다. 즉, 컴퓨터를 통한 거래는 불가능하다.)

해당 어플을 통해 거래하기 위해서는 '삼성증권' 계좌가 필요하다.

 

 

'서울거래 비상장' 이라는 어플/웹사이트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해당 경로를 통해 거래하기 위해서는 '신한금융투자' 계좌가 필요하다.

 

일반적인 HTS/MTS에서 코넥스나 K-OTC를 통한 거래도 가능하나, 살 수 있는 종목들이 너무 제한적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이나, 서울거래 비상장을 추천한다.

 

 

 

 

거래 방법은 중고 거래 방식과 유사하다.

 

매도자는 자신이 매도하려는 주식의 가격과 수량을 적어서 게시판에 올린다. 매수자가 이를 읽어보고 조건이 마음에 들면, 매수하면 된다.

 

또한, 매수자가 특정 가격과 개수를 제시해서 사는 방법도 존재한다.

자신이 사고자 하는 가격과 개수를 게시판에 올리고, 매도자가 이를 선택할 수도 있다.

 

주식 시장처럼 매수와 매도의 체결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환금성 측면에서는 상장 주식에 비해 뒤쳐진다고 판단된다.

 

 

 

 

 

 

 

3. 어떤 주식을 사야할까? 

 

최근 스타트업의 거품이 빠지고 있는 추세다.

이름 있는 스타트업이라고 해서 무작정 투자해서는 안된다.

대기업과 계열사 등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들,

또는 재무제표 상의 현금흐름이 탄탄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추세적으로 지금이 비상장 주식 시장의 하락기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천천히 담아두는 것이 좋아 보인다.

 

 

 

 

 

 

4. 얼마나 사야할까?

 

상장 주식과 달리 거래가 유동적이지 않기 때문에, 투자 자금이 장기간 묶여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진짜 진짜 여유 자금으로 장기간 투자할 것을 권한다.

포트폴리오의 작은 부분만을 허락하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