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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Stock)

2차전지 관련 주식 종목 소개, 추천

by Philop 2023.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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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관련 주식 종목을 소개하고 추천하고자 한다. 2023년은 가히 2차 전지 주의 해였다고 해도 무방하지만, 9월 이후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서서히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 그러나 전기차로의 전환은 거역할 수 없는 흐름이라는 측면에서 2차전지주의 미래는 여전히 긍정적으로 점쳐진다. 그런 의미에서 2차전지주로는 어떤 종목들이 있는지 알아두는 것은 자산 증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1. 에코프로

그 유명한 에코프로다. 에코프로는 대기오염방지, 친환경소재 및 2차전지소재의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됐다.

2016년 2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에코프로비엠을 신설했다.

2021년에는 대기오염방지 및 친환경소재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신설한 뒤,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2.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에코프로의 이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되어 신설됐다.

2019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2013년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뒤, NCA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오고 있다.
글로벌 Non-IT용 NCA 양극재 수요 확대와 국내외 EV용 하이니켈계 양극재 판매 호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3.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의 주요 사업은 이차전지소재, 첨단화학소재, 산업기초소재로, 이차전지용 양극재와 음극재, 탄소소재 원료와 제품, 내화물과 생석회 등을 제조 및 판매한다.
포스코그룹 계열의 소재 전문회사로, 2021년 약 1조 2천 7백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규모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 포스코 그룹의 리튬, 니켈 등 원료, 이차전지소재연구센터 등 R&D 인프라,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연계해 사업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4.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에서 분할돼 신설됐으며, EV, ESS, IT기기, LEV 등에 적용되는 전지 관련 제품의 개발 및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V용 배터리의 경우 경쟁사 대비 앞선 개발과 공급 및 높은 에너지 밀도 등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Global 자동차 OEM 대부분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2023년 2분기 기준 세계시장에서 EV용 배터리 점유율 14.5%를 차지하고 있다.

 

5. 삼성SDI

삼성SDI는 소형전지, 중/대형전지 등의 리튬이온 2차전지를 생산/판매하는 에너지솔루션 사업부문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등을 생산/판매하는 전자재료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소형전지는 원형, 파우치 등의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으며 자동차용 중형전지는 고효율, 고용량 리튬이온 2차전지를 개발하고 이를 자동차 완성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에너지 분야에서 활용되는 소재를 개발 및 판매한다.

 

6. 엘앤에프

엘앤에프는 2000년 설립돼 200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차전지 양극활 물질과 그와 관련된 소재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스마트기기, ESS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중국에 위치한 무석광 미래 신재료 유한공사와 경북 김천에 위치한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와 경북 칠곡군 등에 생산시설을 운영 중이다. 매출은 수출 96.97%, 내수 3.03%로 구성된다.

 

7. 금양

발포제 사업, 원통형 배터리 개발, 수산화리튬 미세 가공 사업, NCMA 배터리 첨가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8. POSCO홀딩스

자동차, 조선, 가전 등 산업에 원자재를 공급하는 철강사업(포스코)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무역/건설/에너지를 포함한 친환경인프라사업(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도 운영하고 있다.
그룹 전반의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사업 테마를 발굴하며 M&A 등 신사업을 추진하는 미래사업 포트폴리오 개발자 역할을 수행한다.

 


2차전지 기업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니켈, 리튬 등 가격이 떨어지면, 이를 원재료로 하는 양극재의 가격도 하락한다. 즉, 양극재 기업인 엘앤에프나 에코프로비엠 등의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또 EU의 규제도 눈 여겨 봐야 한다. EU는 올해 7월 도입하기로 했던 자동차 배출 규제 '유로7'의 도입을 연기했다. 이는 전기차 수요의 감소로 이어진다.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의 수요도 함께 줄어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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