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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Review)

[서울/안국] 일월카츠 (2022.12.19.)

by 스포츠의 모든 것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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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https://place.map.kakao.com/2092167780

 

일월카츠

서울 종로구 계동길 17 (계동 144)

place.map.kakao.com

안국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가게 외관

 

 

 

 

 

 

2. 영업시간

영업시간은 11시 30분부터 21시까지다.

15시부터 17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일이다.

 

 

 

 

 

 

 

3. 입장 방법

인기가 많아서 웨이팅이 거의 필수다. 나는 '테이블링' 앱을 사용했다.

 

11시 30분부터 앱으로 원격줄서기 신청이 가능한데, 이때의 예상 대기시간이 70분이었다.

나는 11시 50분쯤 원격줄서기를 신청했는데, 이때의 예상 대기시간은 83분이었다.

 

근처 카페에서 기다리다, 12시 50분쯤 가게로 향했고, 1시 10분쯤 입장할 수 있었다.

 

가게 앞에 도착하면, 키오스크에 '대기확정코드'라는 번호가 있는데, 이를 앱에 입력해 줘야 줄서기가 확정된다.

대기확정코드를 입력한 순서에 따라 입장 순서가 뒤바뀔 수 있으므로, 가게 앞에 도착하면 곧바로 대기확정코드를 입력해야 한다.

 

 

 

 

 

4. 메뉴판

  • 로스카츠 등심 13000원
  • 히레카츠 안심 14000원
  • 특-히레카츠 안심 16000원
  • 모듬카츠 등심+안심 15000원
  • 상-로스카츠 상등심 16000원

 

 

 

 

 

5. 맛이 어땠니?

 

물, 밥, 국

 돈카츠와 잘 어울리는 흰쌀밥과 미소된장국이 제공된다. 부족하면 리필이 가능하다.

그리고 물은 미지근한 보리차(?)가 제공된다.

 

 

 

 

 

 

 

모듬카츠

우측 상단 동그라미 모양의 카츠가 히레카츠(안심)이고, 하단 다수의 카츠가 로스카츠(등심)다.

둘 다 부드러운 식감이었고, 육즙이 풍부했다.

튀김옷도 눅눅하지 않아 바삭바삭했다.

돈까스 맛은 흠잡을 수 없는 최상의 맛이었다.

 

양배추 슬라이스는 달콤 새콤한 간장 소스와 함께 나온다. 양배추 슬라이스를 다 먹어갈 때쯤, 요청하지 않았음에도 추가분을 내어 주셨다. 사장님의 서비스가 정말 최고였다.

 

소스로는 와사비, 소금, 돈까스 소스가 제공된다.

와사비는 입자가 굵고 적당히 알싸했다. 질 좋은 와사비를 쓰시는 것 같다.

소금은 크리스피하고 단맛이 있다고 설명해 주셨다. 맛있었다.

돈까스 소스에는 꿀이 들어가 있다고 설명해 주셨는데(뭘로 만든 꿀인지는 까먹음), 그만큼 달짝지근했다. 

 

 

 

 

 

 

6. 총평

돈카츠가 먹고 싶은 커플에게 강력 추천

 

 

웨이팅이 무척 험난하다. 그러나 단점은 이것 하나다. 

 

(1) 군더더기 없는 돈카츠 맛, (2) 싸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비싸지도 않은 가격, (3) 바 형식의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 (4) 매우 친절한 직원 서비스가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왜 인기가 많은지 알 것 같다.

 

안국역 부근에서 데이트할 때, 기분좋게 돈카츠를 먹고 나올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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