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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Review)

[서울/신림] 아리차이 신림점 (2022.05.24.)

by Philop 2022.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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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및 영업시간

https://place.map.kakao.com/8416287

 

아리차이 신림점

서울 관악구 신림동길 4 1층 (신림동 1430-11)

place.map.kakao.com

신림역 6번 출구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오전 11시부터 영업 시작이며, 매달 첫번째 월요일이 정기 휴무일이다.

 

가게 외관. 으리으리하다.
식사 시간 동안 주차는 무료라고 한다.

 

 

 

 

 

 

2. 메뉴판(데이터 주의)

 

 

 

 

 

이렇게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중식당은 오랜만이다.

일반적인 동네 중식집이 아니라, 상당한 고급 요리도 제공하는 규모있는 중식당이다.

 

 

 

 

 

 

 

 

 

3. 너희는 무엇을 먹었니?

 

둘이서 

(1) 삼선해물볶음밥 (11000원)

(2) 삼선해물짬뽕 곱빼기 (14000원)

(3) 쇼룡포(딤섬) (6000원)

 

총 31000원 나왔다.

 

밑반찬. 간이 좀 센 편이다.

 

 

 

 

 

 

해물보다는 버섯이 많이 들어있는 듯한 삼선해물짬뽕.

버섯이 많이 들어서 그런지, 약간 한약을 먹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건강한 맛이 느껴졌다는 것이다.

 

 

 

 

 

 

볶음밥에는 짜장 소스와 한 조각의 크림새우튀김(?)이 함께 제공된다.

크림새우튀김 정말 맛있다.

볶음밥에서는 특색있는 맛을 찾지 못했다. 일반적인 중국집 볶음밥 맛이다. 그래도 맛있었다.

 

 

 

 

 

 

 

 

쇼룡포.

이놈이 물건이다.

나는 함께 나온 생강 소스 말고, 일반 간장에 찍어먹었다.

 

단, 처음에 나왔을 때 만두를 절대 한입에 넣어서는 안된다.

딤섬 안에 뜨거운 육수가 가득해서, 혀에 100% 화상을 입게 되기 때문이다.

 

딤섬 하나를 숟가락 위에 올려두고 입으로 베어 먹어야 한다. 뜨거운 육수가 흐를 것이다. 이 육수 맛이 일품이다.

고기에서 우러나온 진한 육수를 먹는 기분이다.

 

명동교자의 만두와 약간 맛이 비슷하다.

겉에는 메말랐고 안이 촉촉하다.

근데 여기가 안이 더 촉촉하다.

정말 매력있고 맛있다.

이 딤섬 하나로도 아리차이를 방문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

 

이곳에서 맛있는 딤섬이 만들어진다.

 

 

 

 

4. 총평

일반적인 짜장면과 탕수육이 질렸을 때, 방문하기 알맞은 곳이다.

특히 딤섬이 정말 맛있다.

짜장면, 짬뽕 같은 식사에 탕수육 대신 딤섬을 함께 주문해보기를 추천한다.

궁합도 좋고, 딤섬 그 자체의 맛도 매우 뛰어나다.

 

과연 이곳의 점심특선과 코스요리는 어떤 맛일까?

다음을 기대하게 만드는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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